취득자격증 : 전산세무1급, 전산세무2급, 전산회계1급, 전산회계2급, 세무회계3급, 기업회계3급
안녕하세요. 저는 53회 전산세무 1,2급 합격자 윤혜진입니다.
저의 경우, 전산세무2급을 교육하는 iPlus경리회계실무(고급) 과정을 10월에, 전산세무1급과 법인세법과 세무조정 과정을 11월에 수료하여, 12월에 전산세무1급과 전산세무2급 모두를 시험보아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1급을 도전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였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의 전략을 세워 공부했습니다.
사람마다 공부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공부한 방법만이 정답이라고 주장할 순 없지만, 공부 시간 대비 습득해야 하는 양이 많은 전산세무1급의 경우 다음과 같이 공부하였습니다. • 1.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과 강조하시는 것을 체크, 메모를 잘 해둔다. 수업의 집중도가 필요! 한번 놓치면 따라가기 힘들다. 그리고 한 번에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나, 공식이 있는 부분은 요약해서 복습 시 꼭 공부! • 2. 전산세무 1급 수업시간에는 전산 위주의 수업이 진행되므로 매일 배우는 전산 부분은 되도록 매일 숙지한다. 머리가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내 손이 기억하도록, 항상 익숙했던 것처럼 내 몸이 기억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 3. 법인세법과 세무조정 교육 시간의 경우 법인세를 처음 접한 사람들에게는 다소 혼란과 혼란의 시기가 2주 정도 됩니다. 이것은 실무와 이론이 아직 확실히 적립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인데, 처음 2주 동안에는 매일매일 배운 것에만 집중하여 복습하고 외워서 공부하였습니다. 그래야 법인세법과 세무조정 과정과 전산세무1급 과정이 끝나갈 때쯤, 법인세법의 체계가 이해되고 내 스스로도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어지며 실무와의 연동에 있어서도 습득이 빠르며 응용력이 높아졌습니다.
- 4. 시험일 D-10 전, 공부계획을 공격적으로 바꾸었습니다. 보통 시험 10일 전쯤이 되면, 전산세무1급과 법인세법과 세무조정의 수업을 마칠 때 쯤 됩니다. 이때부터는 이론 위주가 아닌 기출문제 위주의 연습을 하였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내가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일종의 오답노트인데, 저의 경우, 재무회계 부분이 약하여 세무 1,2급 책의 이론부분을 요약하여 자주 틀리는 부분의 주제별로 묶어 시험장에서 보기 쉽도록 노트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노트와 기출문제를 3번 이상 반복하여 풀고, 보고, 외우다 보니 점점 채점점수가 합격점수와 비슷해 졌습니다.
모든 공부가 그러하듯이 공부에는 왕도가 없는 법이며, 철저한 복습만이 공부의 지름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한 달 앞두고는 막판 스퍼트를 위해 CM세무직업전문학교에서 개방해 준 자습실에서 늦게까지 공부하였습니다.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를 말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전산세무 1급에 얼마나 합격하고 싶은지에 대한 열망, 그 열망이 나를 노력하게끔, 자신을 채찍질하게 만들었습니다. 둘째, 공부를 제 자신 스스로가 즐겼다는 것입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공부하며 참 하루하루가 힘들지 않은 날이 없었지만, 문제를 하나씩 해결할 때의 짜릿함으로 버틴 것 같습니다. 전산회계2급 과정을 공부한 iPlus경리회계실무(초급)과정부터 전산세무1급과 법인세법과 세무조정의 과정까지 4개월의 시간동안 CM세무직업전문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을 즐겁게, 그리고 합격할 내 모습을 상상하며 공부하였더니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항상 학생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께 수기를 통해 작으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시면, 떨어질 일이 결코 없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시는 여러분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